람보르기니 중국 상하이에서 레부엘토 ‘오페라 유니카’ 선보여

람보르기니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공개됐던 슈퍼카 람보르기니 레부엘토가 중국 상하이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레부엘토 오페라 유니카(이하 오페라 유니카)는 람보르기니의 주문 제작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예시이자, 예술품으로 화려하게 등장하였다.

11월 10일 중국 상하이 웨스트 번드 전시관, U-TANK No.5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Esperienza Arte(Art Experience)’에서 세상에 단 한 대뿐인 오페라 유니카가 공개되었다. 해당 모델은 람보르기니의 스타일 센터와 맞춤 제작 부서의 합작으로, 중국 시장을 위해 특별 제작되었다. 강렬한 레드 컬러를 베이스로 화려하게 빛나는 오페라 유니카는 람보르기니의 혁신과 예술성, 슈퍼 스포츠카의 활력이 한층 돋보이도록 디자인되었다.

이에 대해 람보르기니의 회장이자 CEO인 스테판 윈켈만은 “오페라 유니카는 속도, 힘, 예술성을 완벽히 통합한 작품이다.”라며 “자동차와 예술이라는 두 분야에서 최고를 추구하는 우리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로, 이 작품은 람보르기니의 혁신적 정신과 고유의 예술성을 새로운 경지로 끌어올렸다.”라고 말했다.

오페라 유니카는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로드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를 구현한 자동차이자, 속도와 힘을 상징하는 색을 표현하기 위해 외부 페인트에만 추가로 480시간을 들여 완성한 수제 작품이다. 로쏘 마스(레드), 아란시오 닥(오렌지), 아란시오 아포디스(오렌지) 컬러를 베이스로 네로 페가수스(블랙)에서 로쏘 헤파이스토스(레드)로 그라데이션 효과가 나도록 칠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외부와 대비되는 차분한 네로 에이드(블랙) 컬러로 디자인되었으며, 시트 라인에 로쏘 헤파이스토스로 포인트를 주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53시간을 들여 디나미카 스웨이드 코르사텍스에 역방향 스티치와 파이핑 작업해 완성한 시트는 로고가 강조됨은 물론, 완성도가 매우 높게 제작되었다. 플레이트는 리어 디퓨저와 마찬가지로 로쏘 헤파이스토스로 칠해졌으며, 비앙코 모노케루스(라이트 그린)로 ‘OPERA UNICA’가 새겨졌다.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디렉터인 미자 보르커트는 “이번 걸작은 람보르기니 디자인 센터에서 우리를 규정하고 영감을 주는 요소를 만날 기회였으며, 창의성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도전이었다.”며 “이 작품은 람보르기니 레부엘토가 가진 강력한 힘과 속도, 그리고 짜릿함을 매우 독특한 방식으로 보여준다.”라고 표현했다.

람보르기니 커스터마이제이션 프로그램은 고객이 ‘나’만의 람보르기니를 가지는 꿈이 실현되도록 색상부터 소재, 세부 사항까지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모든 요소는 람보르기니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것들로, 개성과 독창적인 미학을 담아낸다.

람보르기니가 맞춤 제작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선택한 레부엘토는 2023년 출시된 브랜드 최초의 V12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HPEV(High-Performance Electrified Vehicle) 슈퍼 스포츠카이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대 효율을 자랑하는 공기 역학, 카본 프레임 제작으로 성능과 스포티함의 정점에 도달한 모델이다. 하이브리드 플러그인은 새로운 내연기관과 3개의 전기모터,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결합하여 총 1,015CV의 마력을 자랑하며, 0~100km/h 가속 시간은 단 2.5초, 최고 속도는 350km/h를 초과한다.

이번 행사의 야외 전시 공간에는 ‘레이싱 오브 스피드’라는 설치물이 공개되었는데, 이는 레부엘토가 손오공이 타고 다녔다는 근두운과 질주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근두운은 하루에 수천 마일을 이동할 수 있는 손오공의 능력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전시회에서는 올해 초 공개된 브랜드 최초의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럭셔리 슈퍼 SUV 모델인 람보르기니 Urus SE도 전시되었다. Urus SE는 트윈 터보 4.0 V8 엔진과 전기 구동계를 결합하여 총 800CV의 마력과 950Nm의 토크를 생성하며, 놀라운 성능과 함께 배출량을 크게 줄인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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