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 파이널 에디션’ 출시…올 연말까지 한정 판매

고성능 컴팩트카의 정점, 특별한 디자인과 고급 사양으로 무장한 마지막 한정판

메르세데스-AMG가 고성능 콤팩트카의 대표 모델인 CLA 45 S 4MATIC+의 ‘Final Edition’을 공식 출시했다. 해당 스페셜 에디션은 쿠페와 슈팅 브레이크 두 가지 바디 타입으로 제공되며, 지금부터 주문이 가능하고, 인도는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해당 모델은 2025년 말까지만 한정 판매된다.

CLA 45 S 4MATIC+ Final Edition은 강력한 성능과 역동적인 디자인, 그리고 고급스러운 마감으로 무장해 고성능 팬들에게 마지막 특별한 선택지를 제시한다. 메르세데스-AMG만의 독자적인 성능 DNA를 유지하면서도 외관과 인테리어 곳곳에 전용 디테일을 더해 차별화된 감성을 제공한다.

세계 최강 4기통 엔진 탑재…제로백 4.1초, 최고속도 270km/h
이 모델에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양산형 4기통 터보 엔진인 AMG 2.0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421마력(310kW), 최대토크 500N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1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270km/h로 제한된다. 해당 엔진은 AMG의 전통적인 ‘원 맨, 원 엔진’ 철학에 따라 독일 아팔터바흐 공장에서 한 명의 엔지니어가 직접 조립한다.

또한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AMG SPEEDSHIFT DCT-8G)와 AMG 퍼포먼스 4MATIC+ 시스템이 결합돼 극한의 트랙션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상황에 따라 각 바퀴에 독립적으로 토크를 배분할 수 있어 드리프트 주행도 가능하다.

에디션 전용 외관 디자인, 블랙 앤 옐로 포인트 강조
‘Final Edition’은 전용 무광 컬러인 MANUFAKTUR 마운틴 그레이 마그노 또는 나이트 블랙 유니 컬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측면에는 ‘45 S’ 데칼(블랙 또는 옐로우), 사이드미러에도 옐로우 AMG 로고가 적용된다. 휠은 19인치 AMG 단조 크로스 스포크 휠(무광 블랙/옐로 림 플랜지)이 기본 적용되며, 캘리퍼는 글로스 블랙 마감에 화이트 AMG 로고가 인쇄돼 있다.

이외에도 고광택 블랙 외장 패키지(AMG Night Package I & II), 검정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AMG 로고, 그리고 리어 디퓨저, 루프 스포일러 등 공기역학적 성능을 높여주는 ‘AMG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실내도 에디션 전용…노란색 스티칭과 로고로 완성한 고급 스포츠 감성
실내는 인조가죽(ARTICO)과 마이크로화이버(MICROCUT) 소재가 조합된 AMG 퍼포먼스 시트가 적용되며, 헤드레스트에 ‘45 S’ 자수가 새겨진다. 옐로우 스티칭은 도어 패널, 계기판, 센터콘솔, 스티어링 휠까지 이어지며, 전체적인 실내 분위기에 강한 스포티 감성을 부여한다.

센터콘솔에는 ‘45 S Final Edition’ 전용 엠블럼이 삽입되며, 도어 실 플레이트와 AMG 플로어 매트에도 옐로 포인트가 더해져 한정판으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연말까지 한정 주문 가능…희소성과 감성 모두 갖춘 AMG 마지막 컴팩트 하이엔드
이번 파이널 에디션은 고성능 컴팩트 세그먼트에서 정점을 찍은 CLA 45 S 4MATIC+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모델로, 성능과 디자인, 브랜드 감성 모두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독보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판매는 2025년 말까지 한정되며, 전 세계적으로 희소성을 갖춘 컬렉터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