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눈길’을 사로잡는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18대 한정 출시

지프가 겨울을 맞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을 국내 18대 한정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지프의 랭글러 사하라 하드탑의 디자인을 올-화이트(All White)로 통일한 겨울 스페셜 에디션이 출시되었다.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Wrangler Snow Edition)은 가장 단순하면서도 유행을 타지 않는 화이트를 이용해 랭글러 사하라 하드탑의 스타일리시함에 세련됨을 더했다.

랭글러 사하라 하드탑은 2024년 출시된 지프의 대표적인 오프로드 SUV로, 견고한 하드탑 구조와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춘 모델이다.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은 해당 모델을 기반으로, 세븐-슬롯 그릴 링, 사이드 미러 헤더, 휠 및 프론트/리어 범퍼 등을 모두 화이트 컬러로 적용하였으며, 브레이크 캘리퍼와 프론트/리어 후크에는 레드 컬러를 사용해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이에 더해 모파(MOPAR®) 순정 오토 파워 사이드 스텝과 크롬 주유캡 등이 스노우 에디션 전용으로 디자인되었다.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은 겨울 시즌 맞이 한정 상품인 만큼 겨울철에도 거침없이 떠날 수 있는 구동력을 자랑한다. 최고 272PS의 마력과 최대 40.8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8단 자동 변속기와 저단 기어를 탑재해 오프로프에서도 주행 안전성이 보장된다. 험난한 지형이나 악천후에서도 최적의 주행 능력을 제공하는 지프의 2.72:1 셀렉-트랙 풀타임 4WD 시스템과 오프로드 환경에서 차량의 힘을 극대화하는 4-LO 모드에서 1~8km/h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셀렉-스피드 컨트롤 기능 등도 제공된다.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출시와 관련해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올 한 해 지프가 꾸준히 선보인 글래디에이터 아미스타 패키지와 헤리티지 에디션, 랭글러 투스카데로 에디션이 모두 완판되는 등 개성과 희소가치를 두루 갖춘 모델들에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개성을 표현하는 데 두려움이 없는 지프 고객들을 위해 매력적인 패키지로 구성된 한정판 모델들을 선보이며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