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2세대 타이칸 라인업을 완성할 타이칸 GTS 에디션 선보여

더욱 날렵해진 디자인과 강력해진 파워, 업그레이드된 충전 성능으로 늘어난 주행 거리 등 모든 부문에서 더욱 향상된 타이칸의 새로운 라인업이 등장했다.

포르쉐가 새로이 선보인 타이칸 라인업은 차체 형태가 다른 것은 물론, 사륜구동 및 후륜구동 옵션, 그리고 300kW부터 760kW에 이르는 다양한 포르쉐E-퍼포먼스 모터 종류로 인해 16가지의 버전으로 나뉜다. 해당 모델은 ‘타이칸 4 스포츠 세단’, ‘뉴 에디션 타이칸 GTS’, ‘타이칸 GTS 스포츠 투리스모’로, 현재 주문이 가능하다.

타이칸의 새로운 라인업 공개와 관련해 포르쉐 모델 라인 부사장 케빈 기크는 “이번에 선보인 세 가지 신형 모델의 추가로 더욱 폭넓어진 타이칸 라인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와 이동성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한다.”라며, “타이칸 GTS의 1세대 모델들이 타이칸 4S와 타이칸 터보 사이에서 표준 모델로 자리 잡았고, 이번 신형 모델들도 그렇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타이칸의 새로운 모델들은 디자인, 기술, 장비 등을 포함해 올해 초 포르쉐가 개선하고자 했던 모든 부문이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준다. 내연 자동차에 비해 전동화 스포츠카가 가진 상대적인 미약함을 대폭 보완하였다. 기존 모델보다 최대 80kW 더 강력한 후륜 모터,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더욱 안정적으로 전기 모터를 구동할 펄스 인버터와 강력해진 배터리, 에너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열 관리 시스템과 히트 펌프, 회생 제동과 사륜구동 전략의 결합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뉴 에디션 타이칸 GTS: 스포티한 올라운더

GTS란, ‘Gran Turismo Sport’를 이르는 말로, 1963년 포르쉐 904 카레라 GTS부터 포르쉐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스포츠카 트림이다. 특히 GTS 모델은 일반적으로 보다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특별한 디자인 요소를 특징으로 한다.

스포티한 올라운더로서 새로 추가된 타이칸 GTS 모델은 런치 컨트롤 가동 시 최대 515kW의 출력을 발휘하는데, 오버 부스트 출력은 이전 모델에 비해 75kW 향상되었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에 기본 사양으로 포함된 푸시-투-푸시(Push-to-Pass) 버튼은 최대 70kW의 추가 출력을 10초간 제공한다. 여기서 추가로 주목할 점은 저속 주행 중에도 런치 컨트롤 수준으로 토크가 상승해, 스포티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기능은 대시보드의 카운트다운 타이머와 스피도미터 애니메이션 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새로운 타이칸 GTS 모델은 0~100km/h까지 단 3.3초 만에 도달하며, 이전 모델보다 0.4초 빠른 가속 스피드를 보인다. 0~200km/h까지의 도달 시간은 단 10.4초(이전 모델 대비 1.6초 단축)이다. WLTP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628km가 주행 가능한데, 이는 이전 모델에 비해 120km 이상 증가한 수치로 실용성 면에서 가장 향상된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타이칸 터보 S와 유사한 사운드 프로파일을 탑재해 기타 타이칸 모델과는 차별화된 음향 효과를 제공한다.

디자인 역시 독특하다. 외관은 블랙과 앤트러사이트 그레이 컬러로 중 선택 가능한데, 곳곳에 다양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이전 모델과 비교하면, 스포티한 디자인의 프론트∙리어 에이프런이 적용되었다. 인레이와 외부 미러베이는 고광택 블랙 색상으로 통일했다. 기본 사양에서는 20인치 타이칸 터보 S 에어로 디자인 휠이 탑재되며, 옵션으로는 앤트러사이트 그레이로 도색되는 21인치 RS 스파이더 디자인 휠이 있다.

실내 디자인은 스웨이드 느낌의 레이스-텍스(Race-Tex)와 블랙 가죽이 함께 사용되었다. 그 외 18가지 방법으로 전동 조절이 가능한 어댑티드 스포츠 플러스 시트, 모드 스위치와 스티어링 휠 열선이 포함된 GT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그리고 푸시-투-패스(push-to-pass) 기능과 트랙 모드를 포함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GT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은 블랙 레이스-텍스 소재로도 선택 가능하며, 모드 스위치 2개와 푸시-투-패스 기능과 에너지 회생 제어 패들이 포함된다. 또한 GTS 인테리어 패키지는 기존 카민 레드에 더해 슬레이트 그레이 네오 컬러가 추가되었다.

주행 관련 사양으로는 차량의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최적화해 주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GTS 전용 섀시와 옵션으로는 후륜 조향 시스템과 각 바퀴에 최적의 하중 분배를 통해 도로와의 완벽에 가까운 접지력을 유지하게 하는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Porsche Active Ride) 서스펜션 제어 시스템이 있다.

타이칸 4 스포츠 세단: 사륜구동 모델 중 최고의 효율성

타이칸 4 스포츠 세단은 엔트리급 타이칸의 높은 효율성과 사륜구동을 결합한 모델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제작된 모델이다. 차체 하부에 퍼포먼스 배터리 또는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추가 장착할 수 있으며, 런치 컨트롤 사용 시 최대 300kW~320kW의 출력을 발휘한다. 주행 거리는 배터리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데, WLTP 기준으로 퍼포먼스 배터리 장착 시 최대 559km,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 장착 시 최대 643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는 사륜구동 모델 중 가장 긴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타이칸 4 스포츠 세단은 전기 모터가 프론트와 리어 액슬에 모두 탑재된 사륜구동 모델로, 주행 안정성과 접지력뿐만 아니라 가속력도 매우 뛰어나다. 0~100km/h까지의 도달 시간은 단 4.6초이다. 또한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와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포함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이 극대화되었다.

실내는 8가지 방법으로 전동 조절이 가능한 앞좌석 시트와 블랙 부분 가죽 트림, 다크 실버 액센트 패키지,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브러시드 실버(Brushed Silver) 알루미늄 도어 엔트리 가드와 사운드 패키지 플러스가 실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부분 가죽 인테리어는 슬레이트 그레이와 블랙/초크 베이지 투톤 버전으로도 선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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