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1월 13일 자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동화 대형 SUV 모델인 아이오닉 9의 내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10월 아이오닉 9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이후 약 두 달 만에 내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동화 대형 SUV 모델로,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IONIQ)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티저 이미지는 내∙외부의 모습이 교묘하게 담긴 스케치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타원형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가 눈에 띈다.
아이오닉 9은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E-GMP)을 기반으로 모터와 휠을 가까이 장착해3열까지 플랫 플로어를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최대 7명까지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을 만큼 여유로운 공간이 확보되어, 탑승자들에게 차별화된 전동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티저 이미지에서 발견할 수 있었던 타원형 디자인 요소는 도어 트림, 도어 핸들 등 실내 곳곳에 적용되어 실내 분위기를 부드럽고 차분하게 연출한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사이먼 로스비 전무는 “아이오닉 9은 고객 중심의 라운지와 같은 공간을 제공한다”며 “기술, 디자인, 편안함이 모빌리티에서 어떻게 조화롭게 융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비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아이오닉 9의 디자인, 상품성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글로벌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