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2025 투싼 출시

11월 19일 기본 사양 다양화, 합리적인 가격의 옵션 패키지 신설 등 고객 목소리를 반영하여 상품 경쟁력을 높인 2025 투싼이 출시되었다.

현대자동차가 제품 가치를 높인 준중형 SUV, 2025 투싼이 11월 19일 출시되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2025 투싼은 2023년 12월에 출시한 더 뉴 투싼의 변경 모델로,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본 사양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옵션 패키지를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인 예로, 전체 트림에 실내 소화기가 배치되었으며, 엔트리 트림 ‘모던’에는 ▲2열 에어 벤트 ▲에어로 타입 와이퍼가 추가로 적용되었다. 또한 ‘프리미엄’ 트림에는 ▲트렁크에서 간단한 조작만으로 2열 시트를 접을 수 있는 ’2열 폴딩 레버’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2열) 등 고급 편의 사양이 포함되었다.

2025 투싼의 최고급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전용 신규 패키지 베스트 셀렉션Ⅲ·Ⅳ(※ Ⅲ은 1.6 터보 가솔린, Ⅳ는 1.6 터보 하이브리드·2.0 디젤 대상)가 추가되었다. 베스트 셀렉션Ⅲ·Ⅳ는 그동안 현대자동차 고객이 가장 선호했던 사양에 가격 혜택을 더한 옵션 패키지로,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Ⅳ 전용) 등으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트와 BOSE 프리미엄 사운드 등 두 옵션을 한데 묶어 제공된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면 고객은 개별 옵션을 선택할 때보다 2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25 투싼의 판매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의 경우 ▲모던 2,771만 원 ▲프리미엄 3,068만 원 ▲인스퍼레이션 3,439만 원이며, 2.0 디젤은 ▲모던3,013만 원 ▲프리미엄 3,310만 원 ▲인스퍼레이션 3,681만 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던 3,213만 원 ▲프리미엄 3,489만 원 ▲인스퍼레이션3,858만 원이다.

투싼의 스포티 변형 모델인 N 라인은, 1.6 터보 가솔린 ▲프리미엄 3,243만 원 ▲인스퍼레이션 3,539만 원, 2.0 디젤 ▲프리미엄 3,485만 원 ▲인스퍼레이션 3,781만 원이며,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 혜택 적용 기준 ▲프리미엄 3,644만 원 ▲인스퍼레이션 3,938만 원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2025 투싼 출시와 관련해 “2025 투싼은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현장에서 수렴한 고객 목소리를 세심히 반영해 상품성을 개선했다”라며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 신설 등 고객 혜택과 상품성을 지속 강화해 치열한 준중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