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스텔란티스
■ 핵심 사항
- 닷지가 2027 차저 전 라인업에 새 외장색 ‘레드 옥사이드’를 추가했습니다.
- 가격은 695달러이며, 이번 추가로 차저 컬러 라인업은 총 8종이 됐습니다.
- 9월부터 시작되는 2027 차저 주문에 바로 반영되므로, 컬러 선택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닷지 차저, 새 외장색 ‘레드 옥사이드’로 몸을 바꿨다
닷지가 2027 차저 전 라인업에 짙고 어두운 딥레드 계열의 신규 외장색 ‘레드 옥사이드(Red Oxide)’를 추가했다. 미국 기준 제조사 권장소비자가(MSRP)는 695달러이며, 원래는 SUV인 듀랑고에만 있던 색상을 이번에 차저로 확대 적용한 것이다. 이 색은 우드워드 드림 크루즈(Woodward Dream Cruise) 행사에서 처음 공개됐다. 최근 추가됐던 ‘퍼플 헤이즈(Purple Haze)’에 이은 신규 컬러로, 전시장에는 600마력 차저 슈퍼비와 듀랑고 R/T 392 스모크스크린 콘셉트, 커스텀 컬러·그래픽 패키지 차량들이 함께 등장했다.
닷지 CEO 맷 맥알리어(Matt McAlear)는 이번 컬러에 대해 “레드 옥사이드는 차저 고객에게 개성을 표현할 또 다른 대담한 방법을 준다”고 말했다. 같은 자리에서 토식 오렌지(Toxic Orange) 색상의 듀랑고 SRT 헬캣 제일브레이크, ‘차 칭(Cha Ching)’ 차저 스캣팩, 틴티드 스트라이프(Tinted Stripes) 그래픽 패키지를 입은 차저도 함께 공개됐다. 레드 옥사이드가 합류하면서 차저의 컬러 라인업은 퍼플 헤이즈·블루디크러스·그린 머신·레드아이·서브제로·화이트 너클·다이아몬드 블랙까지 총 8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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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최소 420마력부터, 전기 모델까지 4개 라인업
2027 차저는 트림별로 출력 편차가 크다. 최상위 슈퍼비 런치 에디션은 SIXPACK 최고출력 600마력으로, 역대 SIXPACK 차저 중 가장 빠르고 강력하다. R/T는 420마력으로 양산 머슬카 중 표준 최다 출력을 낸다. 스캣팩은 3.0L 트윈터보 SIXPACK H.O. 엔진으로 550마력을 뽑아내며, 이는 양산 허리케인 엔진 중 최강 사양이다. 순수전기 AWD인 차저 데이토나 스캣팩은 670마력으로, 가장 빠르고 강력한 전기 AWD 머슬카를 표방한다.
전 트림 AWD가 기본 탑재되고, 차체는 2도어 쿠페와 4도어 세단 두 형태 중 고를 수 있다. 함께 소개된 SUV 듀랑고 라인업도 스펙 폭이 넓다. SRT 헬캣은 710마력 슈퍼차저 HEMI V8로 가장 강력한 가솔린 SUV를 자처하고, 제일브레이크는 1,400만 가지 이상의 커스터마이징 조합을 지원한다. R/T 392는 가솔린 SUV 중 마력당 가격 효율이 가장 좋고, GT HEMI AWD는 5.7L 360마력으로 업계에서 가장 저렴한 AWD V8이라는 설명이다. 슈퍼비 런치 에디션·스캣팩·데이토나 스캣팩·듀랑고 SRT 헬캣 구매 고객에게는 래드포드 레이싱 스쿨(Radford Racing School) 1일 주행 교육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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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형과 비교하면, 슈퍼비의 체감 차이는 숫자로 드러난다
컬러 얘기를 걷어내면 2027 차저 슈퍼비 런치 에디션은 단종된 직전 세대인 2023년형 HEMI 슈퍼비 대비 성능이 확실히 뛰었다. 출력은 485마력에서 600마력으로 올랐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6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4.5초에서 3.6초로 20% 단축됐다. 1/4마일 가속 기록도 12.4초에서 11.8초로 0.6초 빨라졌다. 프윈넷와이어(prnewswire.com)가 2026년 8월 7일 보도한 수치로, 세대교체가 스펙표상 숫자에 그치지 않고 체감 가속력 차이로 이어졌다는 뜻이다.
같은 2027 라인업 안에서도 연식 변경 폭은 트림마다 갈렸다. 전기 모델인 데이토나 스캣팩만 2026년형 5만 9,995달러에서 2027년형 7만 2,495달러로 1만 2,500달러 올랐다. 반면 가솔린 R/T(4만 9,995달러)와 스캣팩(5만 4,995달러)은 가격이 그대로 동결됐다. 모터원(motor1.com)이 2026년 6월 기준으로 전한 내용으로, 전동화 트림에만 가격 인상이 집중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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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달러 컬러는 9월부터, 주문 창구가 먼저 열린다
레드 옥사이드는 다음 달인 2026년 9월부터 2027 차저 라인업 주문에 반영된다. 컬러 하나에 695달러가 붙는 구조라 트림 선택 전에 색상 목록부터 확인해두는 편이 유리하다. 데이토나 스캣팩처럼 트림 자체 가격이 1만 2,500달러 오른 경우도 있어, 같은 라인업 안에서도 트림과 컬러 조합에 따라 최종 견적 차이가 꽤 벌어질 수 있다.
컬러가 8종까지 늘어난 지금은 차저가 파워트레인(420~670마력)과 색상 선택폭을 동시에 넓혀 라인업 완성도를 채워가는 국면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 시장 기준 가격·일정이라 국내 출시나 정식 판매 계획은 이번 발표에 포함돼 있지 않다. 관심 있는 소비자라면 9월 주문 개시 시점에 맞춰 트림별 최종 가격과 컬러 옵션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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