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가 BMW 스타트업 개러지 선정 기업 ‘웍스컴파인(WORKS COMBINE)’의 데이터 분석과 AI 기반의 고객 의견 분석 시스템을 BMW와 미니 커뮤니케이션 센터에 도입할 예정이다.
웍스컴파인은 프리미엄 영역 기반의 데이터 분석과 AI를 활용해 고객 행동을 예측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으로, BMW와 미니 외에도 테슬라, 아우디, 볼보, 폴스타 등의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과 협업하고 있다.
BMW는 웍스컴파인과의 컬래버로 고객센터에 접수되는 고객의 의견을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하는 BMW VoC 분석기(BMW VoC Analysis Dashboard)’ 시스템을 개발했다. BMW VoC 분석기는 고객 의견 분석 후 웹페이지 형식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BMW 그룹 코리아에 소속 임직원이 이를 확인하기에 매우 용이하다.
BMW 그룹 코리아는 수입 자동차 제조사 중 이러한 서비스를 도입한 최초의 브랜드로, 이는 국내에서 BMW와 미니의 인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부로 해석된다.
‘BMW VoC 분석기’를 개발한 웍스컴바인의 성준석 대표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BMW 그룹 코리아의 고객 서비스가 보다 높은 차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웍스컴바인 또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시스템을 관리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