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G모빌리티
■ 핵심 사항
- KGM 정통 픽업 무쏘가 ‘2026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픽업 부문 1위에 선정됐습니다.
- 가솔린 2.0 터보와 디젤 2.2 LET, 두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2WD 스탠다드 데크 기준 가격은 2,99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무쏘, ‘2026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픽업 부문 1위에 올랐다
KGM의 정통 픽업 무쏘가 ‘2026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픽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 2026년 4월 30일 발표된 이번 결과는 국내 픽업 시장에서 무쏘가 쌓아온 신뢰도를 정량적으로 확인시켜준 사례로 꼽힌다. 픽업이라는 좁은 세그먼트에서 단일 모델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업계 안팎의 관심도 컸다.
KGM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픽업 및 SUV 전문 기업으로서 오랜 기간 축적해온 고객 신뢰와, 실용성·내구성 등 높은 상품 경쟁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단순히 판매 대수가 아니라 소비자가 실제로 느끼는 신뢰와 만족도를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는 설명이다.
KGM은 브랜드 슬로건 ‘모든 순간, 자신 있게 즐기도록(Enjoy with Confidence)’을 바탕으로 무쏘의 역동성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이번 1위 선정은 이런 브랜드 접점 확대 전략이 실제 소비자 인식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결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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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키·한국소비자포럼이 함께 측정한 ‘충성도’란
이번 ‘2026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글로벌 고객충성도 조사·컨설팅 기업 브랜드 키(Brand Keys)와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두 기관은 특정 시점의 판매 실적이 아니라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장기적인 신뢰와 충성도를 측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평가는 브랜드 신뢰, 재구매 의도, 추천 의향 등 총 5개 항목을 종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온라인 투표와 함께 1대1 심층 조사를 병행해, 단순 설문보다 응답의 신뢰도를 높이는 구조로 설계됐다는 게 특징이다.
이런 방식은 신차 출시 직후 반짝 인기와 실제 오래 타본 소비자의 만족도를 구분하는 데 유리하다. 무쏘가 픽업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건, 신차 초기 화제성이 아니라 실사용자들의 누적된 평가에서 앞섰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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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과 디젤, 400~700kg 적재량까지 상품성을 뜯어보면
무쏘는 강인한 디자인, 넉넉한 적재 능력, 픽업다운 퍼포먼스를 앞세워 비즈니스와 레저를 동시에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대응 차량으로 자리잡았다. 전면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데크, 서스펜션 등 주요 사양을 축으로 멀티 라인업을 구성해 소비자가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게 한 점도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두 가지다. 정숙성을 살린 가솔린 2.0 터보 엔진과, 힘을 우선하는 디젤 2.2 LET 엔진 중 주행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도심 주행이 많다면 가솔린, 험로나 견인·적재 작업이 잦다면 디젤이 유리한 식으로 용도에 따른 선택지를 명확히 나눈 구성이다.
적재 능력도 무쏘의 핵심 경쟁력이다. 데크는 400~700kg까지 적재가 가능해 대량 적재가 필요한 작업 환경에도 대응한다. 여기에 직관적인 인테리어 설계와 SUV 수준의 편의 사양,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까지 더해져 픽업 특유의 투박함 대신 실용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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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 스포츠 칸에서 무쏘로, 가격은 얼마나 달라졌나
지금의 무쏘는 원래부터 이 이름을 쓴 차가 아니다. 2025년 2월 ‘렉스턴 스포츠 & 칸’에서 ‘무쏘’로 이름을 바꾼 모델이다. 오랜 헤리티지를 가진 무쏘라는 이름을 다시 꺼내 들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려 한 개명이었다.
개명 전 마지막 세대인 2024년형 렉스턴 스포츠 칸은 디젤 2.2 LET 트림 기준으로 약 3,000만원대 초반부터 4,200만원대까지 가격대가 형성돼 있었다(근사치 기준). 당시에도 지금과 같은 2.2 LET 디젤 엔진을 얹고 있었다는 점에서, 파워트레인 자체는 이름이 바뀌기 전부터 이어져 온 셈이다.
현재 무쏘 디젤 모델의 가격은 3,170만~4,170만 원 선이다. 개명 전과 비교하면 같은 2.2 LET 디젤 파워트레인을 유지한 채로 큰 틀의 가격대는 비슷한 수준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게 눈에 띈다. 이름은 바뀌었지만 상품 축은 크게 흔들리지 않은 셈이다. (2026년 8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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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판매가는 얼마?
2WD 스탠다드 데크 기준으로 정리하면,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M5 2,990만 원, M7 3,590만 원, M9 3,990만 원이다. 최상위 트림도 4,000만 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라인업이 짜여 있다.
디젤 2.2 LET 모델은 M5 3,170만 원, M7 3,770만 원, M9 4,170만 원으로 가솔린 대비 트림별로 약 180만~200만 원 높게 책정돼 있다. 이 가격은 서로 다른 시점에 보도된 두 매체 기사에서 교차 확인된 수치라 신뢰도가 높다.
한편 해외 시장에서는 전기 픽업 ‘무쏘 EV’도 별도로 판매되고 있다. 2025년 9월 독일 글로벌 론칭을 시작으로 이스라엘·튀르키예 등으로 출시가 확대됐고, 2025년 10월 한 달 수출량만 783대에 달했다. 다만 이는 해외 시장 이야기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라인업과는 별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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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충성도 1위, 무쏘의 다음 스텝은
이번 수상 자체가 앞으로의 판매를 보장해주진 않는다. 다만 개명 이후에도 파워트레인과 가격대의 큰 틀을 유지하며 고객 신뢰를 다시 확인받았다는 점은, 하반기 국내 픽업 시장에서 무쏘의 입지를 가늠하는 근거가 될 만하다. 실제 구매를 고려한다면 트림별 옵션 구성과 실구매가는 매장을 통해 별도로 확인하는 게 정확하다.